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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는 하루에 두 번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로운 섬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하늘길도 열려있어서 물때에 맞춰서 외길로 드나들어야 했던 제부도 여행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찾아온 것입니다. 물때에 관계없이 제부도를 드나들 수 있게 되어서 당일치기로 여행하시는분들에겐 정말로 희소식입니다. 바다도 보고 힐링할 수 있는 제부도에 관한 정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차량으로 제부도 입도하는 방법
평균적으로 제부도는 하루에 2회씩 길이 열리고, 썰물일 때 드러나는 육로를 통해서 차량으로 이동가능합니다. 가실때는 "제부도 4호 공영주차장" 검색하셔서 가보세요. 24시간 운영하는 제부도 주차장으로 주차장도 넓고 요금도 저렴한 편입니다. 그리고 출발하시기 전에 물때확인 하시고 가세요. <제부도 물때 확인 방법 ☜>
서해랑 제부해상케이블카타고 멋진 경치 즐기기!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가 생긴 적분에 자동차와 물때에 관계없이 제부도를 드나들 수 있어서 근교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당일치기 여행으로 많이들 찾아가신다고 합니다. 티켓발권은 운영 마감 1시간 전까지이고, 탑승은 30분 전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주말경우에는 전곡승강장 주차 자리가 빨리 찬다고 하니 시간적 여유를 두시고 출발하시면 편안하게 이용하실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케이블카를 이용하시면 제부도 순환셔틀버스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주중 10:30 ~ 18:00, 주말 및 공휴일 9:30 ~ 19:00 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20분~30분 간격으로 배차되는 셔틀버스로 이용하여 보다 편하게 제부도 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전기 삼륜 바이크로 제부도를 더 쉽고 재미있게!
제부도를 쉽고 재미있게 둘러보시고 싶으시다면 전기 삼륜 바이크를 대여해서 드라이브를 하시는게 어떠신가요? 제부도의 해안도로는 약 5.2km 정도로 삼륜바이크를 이용하신다면 1시간 정도 소요가 됩니다. 제부승강장 근처와 제부도 해수욕장 중간 즈음에 삼륜바이크를 취급하는 대여점이 있습니다. 요금은 조금 비싼 편이긴 한데 시간당 3만원 수준이고 일반 도로를 달리는 차량으로 속하기 때문에 운전면허증을 반드시 지참하셔야합니다.
가성비 좋은 당일 글램핑 - 글램비 글램핑
캠핑장에서 굳이 1박 2일이 아니더라고 제부도에는 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진 글램비 글램핑장이라고 있습니다. 6시간 동안 당일 글램핑이 가능한 이용권이 있으며, 이용시간은 당일패키지 기준 오후 3시 입실부터 오후 9시까지 6시간으로 제한이 되어있긴 합니다. 평일기준 88000원에 바베큐가 무한리필에 숯과 그릴 요금만 추가하면 10만원도 안되는 금액으로 글램핑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부도 인증샷 핫플레이스 - 제부도 아트파크
제부도 아트파크는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문화예술 공간입니다. 제부도의 아름다운 바다와 전시를 동시에 관람하실 수 있으며, 별도의 입장료를 받지 않아서 드라이브나 산책코스로도 좋고 부담 없이 가족, 연인과 함께 방문하실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외관은 독특하게 컨테이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있습니다. 건물 구조가 독특하고 특이하기도 한데 2017년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대회에서도 입상한 건물이라고도 합니다.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제부도 아트파크입니다. 가볍게 들러서 2층에 있는 포토존에서 인증샷도 찍으시고 주위에 있는 조형물들도 구경하시고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당충전하며 눈이 즐거운 카페 - 제부리
제부도 아트파크 옆에 있는 카페이고, 마카롱 맛집으로도 소문난 집이라고도 합니다. 탁 트여있는 통유리창으로 오션뷰를 보며 놀면서 당충전하기 딱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인스타감성 인테리어로 사진 찍기도 좋다고 합니다. 낮에는 따스한 채광을 배경으로, 저녁에는 주위를 온통 붉게 물들이는 석양과 함께 바다를 바라보며 행복하게 커피 한잔의 여유로움을 느껴보세요.
제부도 놀이동산 - 제부랜드
제부도에도 놀이공원이 있다는 걸 아셨나요? 대표적인 바닷가 바이킹은 월미도였는데 제부도에도 작지만 알찬 놀이공원이 있습니다. 가족단위의 여행객에게도 좋고, 친구들과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제부도의 핫플입니다. 성인들만 탑승이 되는 바이킹은 역시나 스릴을 만끽하실수 있고, 범버카와 디스코팡팡, 미니기차도 있어서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곳입니다. 이용고객이 많이 없을 때는 탑승시간을 늘려준다는 혜자 놀이공원이라도 고합니다.
그리고 제부랜드에서는 레저를 체험할 수 있는 여러 시설이 있기도 합니다. ATV, 요트체험, 모터보트, 통통열차, 낚시체험, 낚싯배, 어장체험, 이색자전거, 축구, 족구등 여러 가지를 체험할 수 있어서 시간여유 많으신 분들도 놀거리가 풍부합니다.
산책하기 좋은 코스
제부도에서 산책하면서 사진도 찍기 좋은 코스도 있습니다. 먼저 알려드릴 곳은 물이 빠지면 길이 열리는 탄도항 누에섬입니다. 산책하기도 좋고 산책길이 열리면 누에섬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바닷길이 열리면 1km 거리를 걸어서 들어갈 수 있고, 등대 겸 전망대가 있습니다. 1층에는 등대전망대, 탄도항, 대부도 풍경 관련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고, 2층은 실내전망대이고 3층은 망원경이 있는 야외전망대가 있습니다. 하루 두 번 4시간씩 썰물 때는 탄도와 누에섬 사이에 갯벌이 드러나서 자동차나 도보로 갯벌을 탐험할 수 있다. 탄도바닷길로 누에섬으로 이동해 전망대에 오르면 바다 경치와 함께 탄도항, 대부도 옆 제부도도 볼 수 있다. 누에섬은 밀물 때 탄도항으로 이동하지 않으면 섬에 고립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탄도항 근처에는 음식점과 편의점, 카페도 있어서 마실거리 들고 도란도란 다녀오셔도 될 거 같습니다.
두 번째로 안내해 드릴 곳은 제부도 워터워크입니다. 밤이 되면 조명이 켜져서 인증샷남기기에도 소문난 장소입니다. 워낙 위치가 좋아서 똥손도 화려한 연출샷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루 두 번씩 바닷물이 갈라지는 물길의 시작점부터 바다 위 44m 길이로 설치된 구조물이고, 밀물 때는 바다 위를 산책하는 기분으로 물의 흐름을 감상할 수 있고, 썰물 땐 드러나는 갯벌과 함께 제부도 전체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디자인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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