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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KBO리그 역사를 새로 쓰다
2024년 7월 31일, 두산 베어스는 광주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7회까지 30점을 기록하며 KBO리그 최초의 30점 경기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는 KBO리그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하는 성과였습니다.
✅ 경기 주요 내용
- 선발 라인업: 이유찬(좌익수), 허경민(3루수), 제러드 영(우익수), 양석환(1루수), 김재환(지명타자), 강승호(2루수), 김기연(포수), 전민재(유격수), 조수행(중견수)
- 득점 흐름: 1회 선취점을 시작으로 3회에 7점, 4회에 1점, 5회에 5점, 6회에 11점, 7회에 추가로 득점하여 총 30점을 기록
- 주요 선수 성적:
- 제러드 영: 4안타(2홈런) 8타점
- 김재환: 2안타 3타점 6득점
- 강승호: 4안타 6타점
- 김기연: 5안타 4타점 3득점
✅ 경기 기록
두산 베어스는 7회까지 제러드 영의 4안타와 김재환의 홈런을 포함한 대규모 득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제러드 영은 KBO리그 역대 외국인 선수 및 베어스 1경기 최다 타점 타이기록(8타점)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이날 경기로 두산은 1997년 5월 4일 대구에서 열린 LG-삼성전의 27대 5를 넘어서며 새로운 득점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두산VS기아! 기록이 난무하는 하이라이트 영상
👍 역사적인 순간
- 신기록 탄생: 7회 강승호의 2타점 적시타로 두산은 KBO리그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하며 29-3으로 점수를 벌렸습니다. 이후 김기연의 적시타로 30점을 기록하며 KBO리그 최초로 한 경기에서 30점을 달성했습니다.
- 역대 최다 점수 차 경기: KIA 타이거즈는 2022년 7월 24일 부산 롯데전에서 23대 0으로 승리하여 23점 차 기록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번 경기는 이와는 별개로 역대 최다 점수 차 경기 기록과는 다른 의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기의 대승으로 두산 베어스는 KBO리그 역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했습니다. 이와 같은 화력으로 앞으로의 경기도 기대됩니다.